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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6-10-26 22:21 (월)
세종

곽효정 세종시의원 “중앙행정기관 추가 이전, 중심상권 활성화 골든타임”

나성동 상업용지 장기 미매각·역외소비 문제 지적…백화점 유치와 전담 TF 가동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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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효정 의원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곽효정 의원(국민의힘)이 중앙행정기관 추가 이전을 지역경제 성장의 기회로 활용하고, 장기간 정체된 중심상권 개발에 세종시가 적극 나설 것을 촉구했다.


곽 의원은 26일 열린 제109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2027년부터 중앙행정기관 등 44개 기관 소속 공무원 약 1만 명의 세종 이전이 계획돼 있다는 점을 언급하며, 기관 이전이 실질적인 지역경제 성장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직원과 가족의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하고 지역 내 소비가 이뤄질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장기간 개발이 지연된 중심상권의 상황과 높은 역외소비율을 지역경제 활성화의 주요 과제로 꼽았다.

곽 의원은 “나성동의 약 6만 2천㎡ 규모 상업용지가 10여 년간 매각되지 못하고 있다”며 “2025년 세종시민의 총소비액 약 7조 278억 원 가운데 역외소비가 66.5%에 달하고, 대전에서 발생한 소비만 약 7,450억 원에 이른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백화점 부재만으로 높은 역외소비율의 원인을 단정해서는 안 되지만, 시민의 소비가 지역에 머물도록 하고 외지인도 찾아오는 도시의 매력을 높이는 일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곽 의원은 국회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세종집무실 건립만으로 지역경제 문제가 자연스럽게 해결될 것이라는 막연한 기대에서 벗어나, 중심상권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정책과 실행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충청권 유통시장 변화에 대응한 적극적인 유통기업 투자 유치 ▲백화점 유치와 기존 상권 공실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전담 태스크포스(TF) 가동 ▲중심상권 개발과 세종시 중장기 발전전략의 연계 등을 제안했다.


곽 의원은 “중앙행정기관의 추가 이전은 세종의 중심상권을 되살릴 골든타임”이라며 “행정수도의 성장이 시민의 삶을 풍요롭게 하고 지역경제의 활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세종시가 과감한 결단과 실질적인 성과로 답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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