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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6-10-27 06:30 (화)
세종

세종 안다미로아트컴퍼니, 전국무용제 대통령상 수상

현대무용 ‘100M’로 대상 영예…안무상 등 4개 부문 석권

안다미로아트컴퍼니 현대무용 100M(출처 대한무용협회 ⓒ옥상훈).JPG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조상호)는 지역 무용단체인 안다미로아트컴퍼니(대표 김정환)가 제35회 전국무용제에서 대통령상(대상)을 비롯해 4개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안다미로아트컴퍼니는 최근 서울에서 열린 제35회 전국무용제에서 신작 현대무용 작품 ‘100M’로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받았다.

이와 함께 김정환 대표가 안무상, 유호연 무용수가 최우수무용수상, 임민혁 조명감독이 무대예술상을 각각 수상하며 작품성과 예술적 역량을 인정받았다.

대통령상을 받은 ‘100M’는 우리의 삶을 100m 달리기에 빗대어, 끊임없는 경쟁 속에서 앞만 보고 치열하게 달려가는 현대인의 모습을 역동적인 현대무용으로 표현한 작품이다. 현대사회의 경쟁과 그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무용으로 풀어내 관객들에게 메시지를 전했다.

안다미로아트컴퍼니는 세종시의 지원을 바탕으로 지난 4월 대한무용협회 세종시지회가 주관한 세종무용제에서 대상을 차지하며 세종 대표로 전국무용제에 참가했다. 이후 전국무용제에서도 대통령상을 비롯한 4개 부문을 석권하며 지역 무용예술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 단체는 세종시의 2026년 공연장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에 선정돼 꾸준히 창작과 공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세종한글축제 전문예술인·시민 기획공모 사업인 ‘축제 속 작은 축제’에도 선정돼 개막공연을 선보이는 등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 힘을 보태고 있다.

남궁호 세종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수상은 예술단체의 끊임없는 도전과 노력에 시의 지원이 더해져 이뤄낸 값진 성과”라며 “지역 문화예술인들이 창작 역량을 키우고 가능성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다미로아트컴퍼니는 오는 12월 5일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가족 무용극 ‘도로시의 대모험 : OZ’를 처음 선보인다.

이번 작품은 고전동화 ‘도로시의 대모험’을 소재로 한 관객 참여형 무용극으로, 가족 관객들에게 색다른 무용예술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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